도로 입간판 설치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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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월읍 신엄농산물 직거래장터 인근 도로에 입간판 설치가 필요한 실정이다.
신엄농산물 직거래장터는 농촌구조개선대책의 일환으로 올해 사업비 2억원(국비 1억4000, 군비 6000만원)을 투입, 건물 1동(665㎡)을 새로 정비하고 화장실 3동을 추가 설치했다.
그런데 신엄직거래장터는 일주도로변에 바로 붙어 들어서 있음에도 제주시 방면에서 이곳으로 가더라도 쉽게 찾을 수 없는 형편이다.
이는 소나무 숲이 직거래장터 건물과 부지 전부를 가리고 있기 때문이고 일주도로변에는 사전 위치를 표시해 주는 입간판이 없는 실정.
이에 따라 농산물을 싸게 구입하려는 일부 도민과 관광객의 경우 직거래장터를 지나쳐 다시 되돌아오는 등 혼선을 빚고 있다.
특히 신엄직거래장터는 이 지역 대표 농산물인 수박과 참외를 생산하는 재배농가가 중간상인을 거치지 않고 바로 소비자에게 팔아 여름철에는 사람들이 발길이 끊이지 않을 정도로 인기가 높다.
이에 대해 신엄리 한 주민은 “이곳을 처음 찾는 사람들이 제대로 찾아올 수 있도록 도로에 입간판을 설치해야 하며, 이곳 일주도로 제한 속도는 시속 80㎞여서 장터 입구에 교통안내 표지판 등도 설치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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