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일 수출 자신
대일 수출 자신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페이스북
  • 제주의뉴스
  • 제주여행
  • 네이버포스트
  • 카카오채널

북제주군은 청정 돼지고기를 2차가공(훈제)해 일본에 수출, 외화 획득 및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하기로 했다.
지금까지 제주산 돼지고기는 1차가공인 단순 포장육의 형태로 다른 지방으로 반출되고 안심.등심 등 비선호 부위는 일본.동남아로 수출돼 왔으나 2차가공품인 햄류 등은 소규모 형태로 운영돼 왔다.
특히 다른 지방의 구제역 발생으로 인해 대일 수출이 중단됨에 따라 상당량의 선호 부위는 다른 지방으로 반출되고 있지만 비선호 부위에 대한 재고량이 발생, 농가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따라 북군은 돼지고기의 2차가공을 통해 일본에 수출, 농가소득을 증대하기로 하고 동.서부 각 1군데에 모두 6억원을 투자, 돼지고기 2차가공공장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
구좌읍 덕천리 소재 일출영농조합법인(대표 계신일)은 최근 돼지고기 2차가공공장을 준공, 오는 15일부터 무공해 청정 제주산 햄.소시지를 시판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또한 탐라유통유가공장(대표 김세훈)도 오는 10월 말께 2차가공공장을 설립 완료, 돼지고기의 비선호 부위를 가공해 내수시장은 물론 수출시장을 공략한다는 방침을 정했다.
돼지고기 2차가공공장의 설립으로 제주산 돼지고기를 식당이나 식육점이 아닌 슈퍼마켓 등지에서도 판매할 수 있게 됨에 따라 소비 촉진을 유도하고 안심.등심.후지 등 비선호 부위를 열처리된 2차가공품으로 일본에 수출, 수출업체의 어려움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