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 연결도로 확충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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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제주군 지역의 동.서 균형개발을 위해서는 기반시설인 동.서 연결도로가 확충돼야 한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북제주군에 따르면 현재 관내 동.서 연결도로는 국도 외에는 지방도로는 전무하다.
북군 관내 현재 대부분의 도로는 남.북연결도로이기 때문에 동.서 균형개발을 위해서는 동.서를 연결하는 지방도가 절실한 형편이라는 게 일반적이다.
따라서 북군은 최근 한경면 저지~광령을 연결하는 18.1㎞의 군도 12호선, 조천읍 함덕~구좌읍 두산봉선 20.8㎞의 군도 34호선, 한경면 신창~저지선 7.5㎞의 군도 10호선을 지방도로 승격해 줄 것을 제주도에 요청했다.
북군은 관내 도로 연결망으로 인해 남.북연결 기능은 활성화된 반면 동.서연결 기능은 열악, 동서균형개발에 지장을 초래하고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북군은 이 군도를 지방도로 승격시에는 510억원이 투자되는 효과를 거둬 동.서 균형개발에 적지 않은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와 함께 북군은 이 3개 노선이 지방도로 승격된 후 국도 12호선과 국도 16호선 사이 군도.농어촌도로에 대해 재정비를 실시, 법정도로로 관리할 계획이다.
그런데 북군 관내 전체 군도는 78개 노선 497.9㎞로, 상당수 노선이 예산문제로 인해 법정도로로 관리되지 않고 있는 형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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