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업 발전 지역균형개발 역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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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3대 민선 3기 신철주 북제주군수가 2일 취임, ‘세계로 미래로 도약하는 북제주군’이라는 민선 3기 군정 슬로건을 내걸고 힘찬 출발을 다짐했다.
다음은 일문 일답.
-민선 1.2기에 이어 민선 3기에 취임한 소감은.
▲3선의 영광을 안게 된 것은 우리 군민들이 그간의 군정운영과 성과를 높이 평가, 앞으로 더 열심히 일해 북군 발전의 기반을 더욱 든든히 다져 나가라는 격려의 채찍으로 생각하며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
-민선 1.2기의 군정목표가 ‘최고와 1등 북제주군 건설’이었는데 민선 3기에 이를 바꾼 이유는.
▲지난 민선 1.2기는 무한경쟁시대에서 살아남기 위해 프로정신으로 무장하고 지역의 경쟁력 강화와 행정의 경영화를 도모하기 위해 불가피했다. 따라서 민선 2기를 마치는 시점에서 이를 평가해본 결과 북군의 위상이 크게 높아졌고 미래발전을 위한 기반을 확고히 다질 수 있었다고 판단해 바꾸게 됐다.
‘세계로 미래로 도약하는 북제주군’은 민선 1.2기 군정의 토대 위에 화합과 협력의 상생 행정, 더 넓은 세상, 더 높은 미래를 향한 도약의 기반을 다지자는 뜻에서 목표로 삼은 것이다.
-군정 목표를 실현하기 위한 군정 목표는.
▲고부가가치 산업육성, 환경친화적 지역개발, 세계 중추적 문화관광, 더불어 사는 사회복지를 군정의 4대 방침으로 정했다.
이를 근간으로 농.수.축산업 발전전략을 군정의 최우선 시책으로 추진하고,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과 연계한 지역문화관광산업의 육성, 환경을 우선한 미래지향적인 지역균형개발과 정주여건의 획기적 개선, 소회계층 없는 선진 복지군정의 정착과 자치역량을 강화하는 데 역점을 둘 것이다.
-취임식을 외부인사 초청없이 간소하게 치른 이유는.
▲오늘 취임식은 민선 2기 때와 마찬가지로 외부인사를 초청하지 않고 직원조회로 검소화했다. 군민이 낸 세금을 한 푼이라도 아껴쓰고, 초심을 잃지 않고 항상 겸손한 마음으로 군민을 먼저 생각하자는 각오의 표현이자 군민과의 약속을 실천하기 위한 것이다.
-마지막으로 군민에게 하고 픈 말은.
▲이번 민선 3기를 통해 공직생활을 마무리하고 군민을 위해 마지막 봉사를 한다는 비장한 각오로 최선을 다하는 군정을 펴나가겠다.
지역의 발전은 그 지역주민의 의식과 행동에 달려있듯이 군민 여러분께서는 지역발전을 위해 화합하고, 뜻과 힘을 모아 북제주군 발전에 적극 앞장서 줄 것을 당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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