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저리그 올스타전 역대 최악으 시청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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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 선수들이 부상과 후반기 경기 참가 등을 이유로 대거 불참한 올해 메이저리그 올스타전이 역대 최악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시청률 전문조사기관인 닐슨 미디어리서치는 11일(한국시각) 폭스TV가 중계한 올해 올스타전의 시청률이 9.5%(점유율 17%)로 집계를 시작한 1967년 대회 이후 가장 낮았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 시청률은 지난해의 11%와 종전 최저 시청률을 기록했던 2000년의 10.1%보다도 휠씬 낮은 수치다.
올스타전 시청률은 NBC가 중계했던 1970년 대회가 28.5%로 가장 높았고 1980년대 후반까지 줄곧 20%대를 유지했다.
폭스TV는 올스타로 선정됐던 랜디 존슨(애리조나)과 톰 글래빈(애틀랜타), 페드로 마르티네스(보스턴) 등 에이스들이 부상과 후반기 등판을 이유로 줄줄이 빠져 팬들의 관심을 끌지 못한 것을 시청률 부진의 원인으로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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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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