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장단 선출 이모저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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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라톤 조율끝 만장 일치
제4대 북제주군의회는 5일 만장일치로 의장에 김의남 의원, 부의장에 박방규 의원을 선출하는 등 별다른 잡음 없이 원 구성을 하게 됨에 따라 앞으로 의정활동이 순탄할 것이라는 전망.
이에 앞서 지난 2일 의장단 선거에 마음을 비운 양보윤.강영수.김대윤.박명택 의원들이 후보로 나선 이남희, 김의남 의원을 상대로 조정 역할을 하는 등 마라톤 조율 끝에 김 의원을 의장으로 선출할 것에 합의.

개원식 역대 의장 등 참석
이날 오후 2시부터 열린 제4대 의회 개원식에 역대 의장인 박두준.고의돈.윤창호 전 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원을 축하하는 자리가 마련, 점차 북군의회의 전통성이 갖춰지는 모습을 연출.
특히 제4대 의회에서 동부지역 출신이 의장으로 선출되고 추자지역 출신이 부의장을 맡게 됨에 따라 군민들의 여망인 동.서 균형 개발의 틀을 마련됐고, 도서지역 개발에 일정한 역할을 할 것이라는 예측이 무성.
더구나 역대 의장 가운데 동부지역 출신이 없고 군수가 서부지역 출신인 까닭에 동부지역 군민들의 소외감이 어느 정도 해소될 것이라는 관측도 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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