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자지역 저수지 滿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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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자지역 저수지가 최근 집중적인 비 날씨로 만수가 됐다.
10일 북제주군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바닥을 드러냈던 추자면내 저수지 4곳에 지난달 초 태풍 ‘라마순’이 몰고온 비로 인해 저장용량의 40% 정도 물이 고인 데 이어 최근 내린 집중호우로 모두 만수가 됐다.
이들 저수지의 저장용량은 총 17만2000t이며 급수인구는 3400여 명에 이른다.
특히 추자도가 최근 낚시장소로 각광을 받으면서 하루 평균 30~40명의 낚시관광객들이 찾음으로써 하루 평균 물 사용량이 1000여 t에 달하고 있다.
추자도는 담수화시설로 1997년부터 하루 500t의 용수가 공급되고 있으나 여름철에는 낚시관광객들의 내도로 매일 급수가 어려운 실정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저수지의 만수로 물 부족 문제는 얼마 동안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북군은 추자도에 대한 담수화시설을 내년 하루 500t 생산 규모로 증설한다는 계획을 세워 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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