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자매도시 상대 북군 경제교류 노력 가시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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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자매도시를 상대로 한 북제주군의 경제교류 노력이 가시화하고 있다.
14일 북제주군에 따르면 북제주군국제교류협의회(회장 고충식)는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중국 라이저우(萊州)시를 방문, 공동투자를 통해 수산물 가공공장을 설립하는 것에 대해 협의했다.
북군국제교류협의회는 방문기간 수산물 유통상황과 대리석.모래 등 건축자재 생산시설을 둘러보고, 제빙.국냉동.냉장시설을 갖춘 공장을 인수해 라이저우시와 공동투자법인을 설립키로 한 것.
또한 북군국제교류협의회와 동행했던 FN무역(대표 황종천)은 중국에서 생산되는 대리석과 모래를 제주에 수입하고 제주에서 생산되는 삼다수 등을 라이저우시에 수출하는 물물교환 방식의 무역을 추진한다는 데 라이저우시 석재유한공사와 잠정 합의했다.
북군은 북군국제교류협의회의 이번 방문을 계기로 모든 부문을 면밀히 검토한 후 다음달 라이저우시 돌하르방 기증식과 병행, 경제교류투자협정 조인식을 가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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