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농시설 자동화 사업 효과 '톡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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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제주군의 낙농시설 자동화.현대화 사업이 원유 생산, 질병관리 등 낙농여건을 크게 개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북제주군에 따르면 지난해 관내 3개 농가를 대상으로 8100만원을 들여 착유자동화시설, 원유냉각기, 낙농기계 등 낙농시설 자동화 사업을 시범추진한 결과, 이전에 비해 착유시간이 30분 이상 단축되고 젖소당 착유량도 24.1㎏에서 26.3㎏으로 2.2㎏ 증가했다.
또 체세포 수는 ㎖당 45만개에서 36만개 미만으로 9만개 가량 감소했으며 세균 수도 ㎖당 3만개 미만의 1등급 원유가 생산된 것으로 나타났다.
북군은 최첨단 낙농 자동화시설로 원유 생산과 품질 향상을 위한 환경이 개선되고 노동력 절감을 통해 농가소득 증대에 많은 도움을 준 것으로 평가했다.
이에 따라 북군은 올해에도 낙농가 2군데를 선정, 사업비 4000만원을 들여 낙농시설 자동화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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