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두릅 수출 유망 품목 선정.육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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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제주군은 중산간지역을 중심으로 재배되고 있는 참두릅을 수출 유망 품목으로 선정, 농가소득사업으로 육성한다.
북제주군내에서는 한림.애월.구좌.조천지역 중산간지역 180㏊에서 참두릅이 재배되고 있는데 이는 제주도 재배면적 350㏊의 50% 이상을 차지하는 것이다.
참두릅의 출하 시기는 봄순의 경우 3~5월, 여름순의 경우 6~9월로 촉성재배(1~3월)시 연중 출하 조절이 가능하다.
또한 여름순은 도내에서만 생산돼 유통되고 있어 국내 유통시장의 70%를 점유하고 있으며 농가수취가격은 ㎏당 촉성재배 생산 2만2000원, 봄순 1만6200원, 여름순 6000원으로 참두릅이 고소득 작목으로 부상하고 있다.
게다가 일본에서는 참두릅 소비 선호층이 다양하고 연간 생산량이 80t 부족한 것으로 알려졌다.
군은 두릅 재배면적을 현재보다 2~3배 정도 늘려도 수급에 문제가 없을 것으로 판단하고 마늘, 양배추 등의 대체작목 전환과 농가 소득에 도움을 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군은 참두릅을 수출 유망 품목으로 육성하기 위해 수출시 문제가 되는 검역과정 해결과 여름순을 이용한 가공품 개발, 연중 출하 시스템 개발을 통한 안정적인 수출물량 확보에 주력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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