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 휴양문화공간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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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천읍 교래리 산 119번지 군유지 210㏊가 자연휴양림으로 지정돼 산림휴양문화공간으로 조성된다.
북제주군은 최근 조천읍 교래리 210㏊에 대한 ‘자연휴양림’ 지정 신청을 산림청이 승인, 지정 고시함에 따라 앞으로 이곳에 국제자유도시 추진에 걸맞은 새로운 산림휴양문화공간을 조성한다고 19일 밝혔다.
이에 따라 북군은 내년부터 2005년까지 사업비 20억원(70%인 14억원은 국비, 30%인 6억원은 지방비로 부담)을 들여 산책로, 산림문화휴양관, 숲속 교실, 산림체험장, 생태관찰원, 산악체육시설 등 급증하는 산림휴양 수요를 충족시킬 계획이다.
특히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는 산림휴양문화공간을 조성함으로써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키로 했다.
북군은 자연휴양림 조성시 주요 시설물의 경우 자연 상태의 지형을 최대한 이용하고 산림 훼손을 최소화해 건강한 산림생태계가 유지될 수 있도록 자연친화적으로 해 나갈 방침이다.
이에 앞서 북군은 역사.기념적 사업으로 제주의 돌과 민속자료를 집대성한 제주돌문화공원 조성과 연계한 자연휴양림 조성을 위해 산림청에 교래리 군유지에 대한 자연휴양림 지정을 신청했다.
그런데 산림청이 도내 자치단체 관할 국유림(제주시 절물 자연휴양림, 서귀포 자연휴양림)이 아닌 군유림에 대해 자연휴양림 지정 고시를 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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