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미술의 현주소와 미래비전 살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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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립미술관 개관기념전 '제주미술의 어제와 오늘' 2부 전시
▲ 이승수 作 '숨비소리'.

제주도립미술관 개관기념전인 ‘제주미술의 어제와 오늘’ 2부 전시가 제주출신 작가들의 작품을 앞세워 제주미술이 나아갈 방향을 모색하고 있다.

‘제주미술의 어제와 오늘’ 1부 전시가 지난 6월말 미술관 개관과 함께 시작돼 제주미술의 여명과 도일, 혼란, 발아 등 일련의 태동과 전개과정을 살핀 데 이어 지난 12일부터 2부 전시가 바통을 이어 미래를 점검 중이다. ‘행로-내일을 향한 변화의 바람’이 주제다.

미술과 역사, 미술과 사회, 미술과 현실참여에 관한 동시대 실천을 기치로 걸고 현장중심활동을 펼쳤던 1980년대 민중미술을 시작으로 새로운 형식실험, 표현영역을 한층 확장한 현재진행형 제주미술을 망라한, 80명 작품 80여 점이 미술관 상설전시실에 선보이고 있다.

제주미술의 가능성과 비전 탐색이 관람 포인트다. 9월 30일까지. 문의 (710)4265.

<김현종 기자>tazan@je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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