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리.이용 활성화 대책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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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제주군은 자전거도로 관리 및 이용활성화 대책을 마련했다.
북군은 2001년부터 주요 관광도로 등 해안도로에 특색있는 자전거도로를 설치, 내.외국인 관광객들의 이용편리를 도모하고 자전거 하이킹 테마 관광상품화로 자전거도로 정비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북군내 자전거도로 정비대상은 총 457㎞로 지난해까지 167㎞에 대해 자전거도로 시설을 완료했다.
북군은 올해에도 사업비 15억원을 투자, 주요 도로 및 해안도로와 연계된 한림, 구좌, 한경, 우도지구 15㎞에 대해 공사를 추진하고 있는데 연차적으로 자전거도로를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북군은 최근 자전거도로 일부 구간에 불법주.정차를 하는 행락객 및 관광객들의 차량들이 증가하는 바람에 자전거 이용시 교통사고 우려가 높다는 지적에 따라 다음달부터 이를 중점 단속키로 했다.
이와 함께 북군은 자전거도로 관리와 이용활성화를 위해 자전거도로에 주.정차 안하기 운동을 추진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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