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제주도 북부에 내려졌던 호우주의보가 오후 3시 10분을 기해 호우경보로 대치되고, 산간지역에는 호우주의보가 발효됐다.
제주지역에는 오후 2시부터 시간당 80㎜의 폭우가 쏟아져, 제주시 도두동.탑동.용담동.건입동 등 하천 하류 지역 일부가 침수되거나 하수가 역류하는 등 피해가 발생했다.
제주지방기상청은 "오후 3시 현재 제주시 지역에만 92㎜의 비가 내렸지만 비구름이 지나가면서 약한 비로 바뀌겠다"고 예보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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