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2일 개막, 27일까지 경북 문경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35회 대통령기 전국시도대항레슬링대회에서 남녕고 3학년 이창립과 박지일, 2학년 김정호가 나란히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남고부 그레코로만형 85㎏급에 출전한 이창립은 8강전에서 이대희(대전체고)를 2대0으로 제압하고 준결승에 진출했지만, 준결승전에서 임성훈(경기 수원경성고)에게 져 아쉬운 동메달에 머물렀다.
자유형 69㎏급 박지일도 준결승전에서 이성호(인천 광성고)에게 패했고, 그레코로만형 54㎏급 김정호도 준결승전에서 박민욱(마산 가파고)에게 져 동메달에 만족했다.
이와 함께 남자일반부 자유형 84㎏급에 출전한 윤영민(제주도청)도 동메달을 추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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