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 국민생활체육 전국공무원배구대회...1부 해남군청, 2부 보성군청 우승
제주시청 배구동호회가 제주에서 열린 전국공무원배구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제주시청 배구동호회는 28일 개막, 30일까지 사흘 동안 제주시 한라체육관 일원에서 펼쳐진 ‘2009 국민생활체육 전국공무원배구대회’ 1부팀 경기에서 선전 끝에 2위에 오르며 제주 동호인 배구의 자존심을 지켰다.
이와 함께 해남군청이 제주시청을 제치고 정상에 올랐고, 서귀포시청이 3위를 차지했다. 1부팀 경기는 대한배구협회에 등록됐던 선수가 4명까지 출전할 수 있다.
등록 선수가 출전할 수 없는 2부팀 경기에서는 보성군청이 우승을 차지했고, 이어 전북도청이 2위, 태안군청과 고창군청이 각각 3위를 기록했다.
한편 제주특별자치도배구연합회가 주최하고 제주도청배구동호회와 제주시청배구동호회가 공동 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전국 30개 클럽, 350여 명의 공무원배구동호인 참가해 열전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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