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작물 파종 면적 지난해보다 다소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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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제주군 지역의 올 여름 작물 파종 면적이 지난해에 비해 다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남제주군이 관내 올 여름 작물 파종 상황을 파악한 결과 총 파종 면적이 4260㏊로 지난해의 4406㏊에 비해 146㏊(3%)가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
작물별로 보면 콩이 3585㏊로 가장 재배면적이 넓었는데 지난해의 3515㏊에 비해서는 70㏊(2%)가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또 밭벼는 287㏊로 지난해의 248㏊보다 39㏊가 증가했고, 고구마는 252㏊로 지난해의 419㏊에 비해 167㏊가 감소했다.
이처럼 밭벼 면적이 늘어난 것은 집중호우 등 재해에 강하고 자가 소비용으로 활용도가 높아지고 있기 때문이며, 고구마는 고구마 처리난으로 면적이 대폭 감소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이 밖에 올 여름 작물 파종면적을 보면 논벼 39㏊, 조 30㏊, 녹두 30㏊, 팥 19㏊, 메밀 11㏊, 흑대두 7㏊ 등이다.
한편 남군은 이처럼 여름 작물 파종면적이 지난해에 비해 감소하자 앞으로 파종할 마늘과 가을감자 등의 재배면적은 확대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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