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소득층 중고PC 보급사업 '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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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소득층에 대한 중고PC 보급사업이 최근 도내 공공기관의 PC 기증 의사가 잇따르면서 활기를 띨 전망이다.

1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정보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사랑의 중고PC 무료 보급사업 지원 신청을 300여명 받았지만 그동안 PC 기증자가 거의 없어 체신청 등 서울지역에서 기증받아 사업이 추진돼왔다.

그런데 최근들어 제주도내 경찰서 등에서 70여대, 기타 공공기관에서 60대 등 기증 의사를 밝히면서 앞으로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제주도는 올해 사업의 효율적인 시행을 위해 자체 세부계획을 수립하고 국비 3275만원을 투자, 정부 산하기관 및 공공기관 등에서 중고PC를 무상으로 수집해 수리한 후 소년소녀가장, 사회복지시설, 도서벽지 교육기관 등에 무상 보급하는 한편 장애인 교육과 연계하고 있다.

제주도는 또 6개월간 무상으로 A/S를 실시하는 등 맞춤 서비스를 펼치고 있다.

한편 제주도는 중고PC 보급사업에 지난 7월부터 9월까지 300대를 비롯해 연말까지 모두 400대 지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김재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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