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4일 도시계획위원회 심의
제주시 이도2지구 공동주택용지를 단독주택용지로 변경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일 제주시 이도2지구 도시개발사업과 관련, 공동주택용지 165블럭을 단독용지로 변경키 위해 오는 4일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한다고 밝혔다.
도시계획심의위원회에서는 이와 함께 보행자전용도로 선형 변경과 단독주택 용지를 녹지로 변경키로 한 환경영향평가 협의 결과와 문화재 자문위원회 의견 등도 반영될 예정이다.
제주도 관계자는 “이번 개발 계획 변경은 공동주택용지가 매각되지 않아 사업이 더디게 진행됨에 따라 추진되는 것으로 이도2지구 개발사업은 연말까지 기반시설을 완료하고 내년 6월까지 마무리할 방침”이라고 말했다.<조정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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