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개발 사업자금 확보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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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5회 남제주군의회 임시회가 15일부터 24일까지 10일간의 회기로 개회됐다.
남군의회는 이번 임시회 기간 군 본청의 각 실과와 직속기관, 사업소, 읍.면 등으로부터 올해 주요 업무 추진상황 등에 대한 업무보고를 받고 군이 제출한 의안 등을 처리한다.
남군의회는 임시회 첫날 기획감사실과 종합민원처리과, 관광공보과 등으로부터 업무보고를 받고 투자사업, 도시계획 개발 사업, 관광개발 등에 대해 질의했다.
기획감사실 업무보고에서 양행구 의원은 각종 투자사업과 관련, “투자사업에 대한 심사분석을 철저히 해서 문제점에 대한 대책 등을 강구한 후 차질 없이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이라고 주문했다.
이어 종합민원처리과 업무보고에서 김경민 의원은 “토지 등 보상협의가 안돼서 도시계획 사업이 추진되지 않는 경우가 있는데 보상 협의를 완전히 마무리한 후 사업을 발주하고 보상협의가 안될 경우 사업을 반환할 필요성도 있지 않느냐”고 질문했다.
고원배 의원은 관광공보과 업무보고에서 관광개발 사업 지연 문제와 관련, “관광개발 사업자금을 확실히 확보토록 한 후 개발사업을 추진하면 관광개발이 지연되지 않을 것”이라며 대책마련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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