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염분수 소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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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분농도 정상치 회복

바닷물의 염분농도가 낮은 저염분수의 제주서부지역 마을어장 진입으로 한때 전복, 소라, 오분자기 등 패류의 집단폐사가 우려됐으나 29일 염분농도가 정상치로 회복돼 저염분수대가 소멸된 것으로 나타났다.

국립수산과학원자원조성연구소에 따르면 28일 서부지역 연안의 염분농도를 측정한 결과 애월읍 신엄리 29.4‰, 고내리 29.4‰, 애월리 29.6‰, 한림읍 귀덕리 29.4‰, 한림리 29.3‰ 한경면 신창리 29.6‰로 모두 정상치를 보였다.

중국 양쯔강에서 범람한 담수가 바다로 흘러 서서히 제주서부해역으로 접근해 27일까지만 해도 제주시 외도에서 한림지역 해안의 염분농도가 27‰ 안팎의 저염분수대가 유입됐었다.

한편 제주 남서부 약 120㎞ 해역은 염분농도 28‰ 정도로 다소 낮게 나타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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