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놀이 초등학생 2명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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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종 22시간 지나 1명 발견

해수욕장에서 물놀이를 하던 초등학생 2명이 사망했다.

지난 27일 오후 6시께 협재해수욕장 동쪽 갯바위에서 한림교 1학년 문모 어린이(7)가 숨져 있는 것을 낚시를 하던 이모씨(45)가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아울러 문 어린이와 함께 물놀이를 하던 같은 학교 2학년 조모 어린이(8)는 이날 실종된 지 2시간이 지난 28일 오후 4시40분께 협재해수욕장 부표 인근에서 119해양구급대 대원에게 발견, 사체가 인양됐다.

한편 이날 오후 5시 제주 앞바다에 폭풍주의보가 발효된 상태에서 물놀이를 즐기던 이들이 파도에 휩쓸리면서 사망한 것으로 보고 해경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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