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이 탈북사건 김기주씨 등 3명 귀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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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탈북자 지원 NGO 관계자 등 4명 석방

지난 8일 상하이(上海)에서 벌어진 탈북자들의 일본인 학교 진입 시도와 관련된 혐의로 중국 공안에 체포됐던 김기주씨(45) 등 한국인 3명이 28일 석방돼 귀국했다.

외교통상부는 이날 논평을 통해 "지난 12일과 25일 상하이 총영사관 관계자를 파견, 김씨 등의 건강상태를 확인했고 중국측에 이들의 조속한 석방을 요구했다"고 밝혔다.

논평은 "정부는 중국내 탈북자 지원 혐의로 중국 당국에 체포된 한국인이 조기에 석방되도록 외교장관 회담 등을 통해 요구해왔고, 향후에도 이러한 외교적 노력을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씨 등은 일본인 야마다 후미아키(山田文明.54) 오사카대 교수와 함께 탈북자들이 상하이 일본인학교에 진입해 망명토록 도와주려다 학교 정문 앞에서 중국 공안에 체포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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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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