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중-경신중 탐라기 우승 격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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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중과 경신중이 탐라기를 놓고 오라벌에서 숙명의 한 판 대결을 벌인다.

장흥중과 경신중은 28일 제주종합경기장 주경기장에서 계속된 제4회 탐라기 전국중학교축구대회 준결승에서 각각 통진중과 수성중을 1대0, 2대0으로 꺾고 나란히 결승에 진출했다.

장흥중은 통진중을 맞아 신호준의 천금 같은 결승골에 힘입어 1대0으로 승리했다.

장흥중은 전반을 득점없이 보낸 뒤 후반 13분께 결승골을 터뜨렸다. 신호준은 페널티 지역에서 이창호의 정확한 패스를 받아 슛을 날려 통진중의 골망을 흔들었다.

경신중은 조기환과 유준수의 잇단 득점으로 완승을 이끌어냈다.

조기환은 전반 29분께 김동진이 페널티 지역 근처에서 파고들다 올려준 공을 강하게 차 넣어 결승골을 뽑았다.

유준수는 후반 32분께 김동진의 패스를 받아 골 지역 근처에서 승부에 쐐기를 박는 추가 득점을 올렸다.

장흥중과 경신중은 29일 오후 2시30분 제주종합경기장 주경기장에서 탐라기 정상을 놓고 일전을 벌인다.

▲경기 결과
△준결승전
장흥중 1(0-0 1-0)0 통진중
경신중 2(1-0 1-0)0 수성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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