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경북 예천 항공노선 추석 연휴 기간 한시 운행
제주~경북 예천 항공노선 추석 연휴 기간 한시 운행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페이스북
  • 제주의뉴스
  • 제주여행
  • 네이버포스트
  • 카카오채널

운항 손실금 지원 문제로 항공기 운항이 중단된 제주와 경북 예천 간에 다음달 추석 연휴 동안 한시적으로 항공기가 운항한다.
아시아나항공은 추석을 맞아 귀성객과 관광객의 편의를 위해 다음달 10일부터 14일까지 5일간 제주~예천 노선에 일시 운항할 계획이라고 29일 밝혔다.
제주발 예천행은 오후 1시30분에, 예천발 제주행은 오후 3시5분에 각각 출발하고 하루 한 차례 운항한다.

그러나 아시아나항공측은 운항 손실금 지원이 없을 경우 추석 특별수송기간이 끝나면 이 노선을 없애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시아나항공은 경상북도와 예천 등 공항 인근 4개 시.군이 운항 손실금 가운데 50%를 지원하는 조건으로 지난해 8월부터 이 노선에 항공기를 띄웠으나 이를 지키지 않자 적자 누적을 이유로 지난 5월 9일부터 운항을 중단했으며 다만 휴가객을 위해 지난달 24일부터 이달 10일까지 한시적으로 항공기를 띄웠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