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제주지역본부(본부장 오승휴)는 추석 성수기 농.축산물의 원활한 수급과 소비자들의 구입 편의를 위해 다음달 4일부터 10일까지 도내 모든 농협 하나로마트를 비롯한 판매장에서 ‘2003 농협 추석맞이 우리 농.축산물 대축제’를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행사기간 농협은 제주시농협 공판장 및 대형 하나로마트를 중심으로 제수용품과 선물용 과일 등 농.축산물의 품목별 수급물량을 우선 확보할 계획이다.

특히 제주시농협 하나로클럽은 지난 27일부터 추석 전날인 다음달 10일까지 15일 동안 ‘2003 한가위 할인 대축제’를 실시하며 이 기간 제수용 과일류와 쇠고기, 돼지고기, 갈비세트 등 육류, 옥돔과 조기, 고등어, 갈치 등 수산물, 고사리와 표고 등 건채류, 선물세트, 생활용품 등 다양한 품목을 판매한다.
선물세트류는 시중가격보다 10~20%까지 할인한 가격으로 판매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