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남제주군농업기술센터(소장 김영철)에 따르면 대정읍 지역 일주도로 주변에서 시설포도를 재배하고 있는 5농가가 현지 직거래 판매를 하고 있다.
그런데 1일 판매량이 100㎏(60만원 상당)에 달하는 등 직거래 판매가 비교적 활발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시설포도 직거래 판매는 유통비용을 절감할 수 있어 농가소득에도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또 직거래로 판매되는 시설포도들은 봉지에 씌워져 재배됐기 때문에 농약으로부터 안전성이 매우 높아 소비자들의 반응도 매우 좋다.
한편 남군 지역의 경우 현재 11농가가 4㏊에 시설포도를 재배하고 있는데 지난달 말 출하를 시작, 추석 전까지 거봉.청포도 등 다양한 품종을 내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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