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년보다 가구당 43만원 증가
전년보다 가구당 43만원 증가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페이스북
  • 제주의뉴스
  • 제주여행
  • 네이버포스트
  • 카카오채널

지난해 남제주군의 지방세 징수액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군에 따르면 지난해 지방세 징수액은 356억3000만원으로 2000년의 241억1400만원에 비해 115억1600만원(48%)이 증가했다는 것.
이에 따라 가구당 지방세 부담액도 지난해 138만3000원으로 전년도의 95만1000원에 비해 43만2000원(45%) 늘어난 것으로 분석됐다.
또 지난해 1인당 지방세 부담액은 46만1000원으로 전년도의 30만9000원과 비교할 때 15만2000원(49%)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처럼 지난해 군의 지방세 징수액이 크게 늘어난 것은 골프장 및 콘도미니엄 건설, 관광지 개발, 토지거래 증가 등으로 취득세와 종토세 등이 큰 폭의 증가세를 보였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이와 관련, 군의 한 관계자는 “지난해 군의 지방세 징수액이 전반적으로 크게 늘어났지만 관광 개발 및 토지거래 활성화에 따른 지방세 징수액이 증가했기 때문에 실질적인 군민 1인당 지방세 부담액은 큰 변동이 없었다”고 밝혔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