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청 함규환이 제18회 국방부장관기전국태권도대회 겸 2010년 국가대표선발예선대회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함규환은 11일 경북 포항실내체육관에서 계속된 이번 대회 남자 일반부 -63㎏급 결승전에서 김민욱(수원시청)을 물리치고 정상에 등극했다.
이와 함께 -58㎏급에 출전한 한찬석(제주도청)은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한찬석은 준결승전에서 박종현(춘천시청)을 3대2로 물리치고 결승에 올랐지만 결승전에서 임광열(수원시청)에게 5대7로 져 아쉬운 준우승에 만족했다.
이밖에 여대부 -46㎏ 유설화(탐라대)와 남중부 라이트 웰터급 김근진(대정중), 여고부 핀급 이나래(영주고), 여자일반부 +73㎏급 장정윤(제주도청)이 각각 동메달을 추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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