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지방자치단체장 세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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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전한 지방자치 발전이 국가 도약 근간"
'지방분권과 지역균형발전이 국가경쟁력의 원천' 주제
"국민 참여와 분권·자치제도 미비"
새 시대 대비 지방경영자 역할 중요


제1회 지방자치단체장 세미나가 2일부터 4일까지 ‘지방분권과 지역균형발전이 국가경쟁력의 원천’이란 주제로 서귀포시 중문관광단지 롯데호텔제주에서 열리고 있다.

이 세미나를 주최한 한국공공자치연구원 정세욱 원장은 첫날 개회사를 통해 “한국의 지방자치는 제도적으로 미비하고 국민의 참여와 분권이 실현되지 않고 있다”며 “지방자치의 건전한 발전은 국가의 도약과 발전의 근간”이라고 강조했다.

김완주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대표회장(전주시장)은 환영사에서 “새로운 지방자치라는 역사의 수레바퀴를 움직이는 소중한 출발점에 서 있다”며 새로운 시대에 대비하는 지방경영자의 역할을 주문했다.

이어 정책 강연에 나선 최종찬 건설교통부 장관은 ‘신행정수도 건설과 국토정책 추진방향’을 주제로 한 발표에서 “국가 간 무한경쟁시대를 맞아 새로운 패러다임의 국토전략이 필요하다”며 행정수도 및 공공기관 이전 등 획기적인 수도권 기능 분산, 지방별 특성화를 통한 자생적인 발전기반 조성, 동북아 경제중심국가를 향한 개방화 및 기반시설 확충,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국토관리이념 구축, 민족이 화합하는 통일국토 실현을 위한 공동사업 추진 등을 역설했다.

김화중 보건복지부 장관은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국민복지정책’이란 주제 발표에서 “‘참여복지’의 이념에 부합하도록 모든 국민이 참여하려면 기부문화를 활성화할 수 있는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고 관련 제도를 정비해야 할 것”이라며 “정부가 강력한 의지를 갖고 추진하면서 국민에게 정보를 공개하고 협의와 합의를 통해 국민과 동반자적인 관계를 유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두관 행정자치부 장관은 ‘지방분권을 위한 참여정부의 정책과제’란 주제 발표를 통해 “”“”
한편 둘째날인 3일에는 성경륭 국가균형발전위원장, 김동기 행정자치부 재정국장, 태미 오버비 주한미국상공회의소 수석부회장 등의 강연이 이어진다.

마지막 날인 4일에는 지방자치법 개정안, 지방분권특별법안 정책 대토론회와 함께 한명숙 환경부 장관, 김학준 동아일보 사장 등의 강연이 예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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