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남군에 따르면 5일부터 7일까지 2박3일 동안 남군 관내 중학생 20명이 자매결연지인 철원군을 방문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남군과 철원군의 청소년 교류는 지난해 철원군 관내 학생들이 남군을 방문한 데 이어 두 번째다.
남군 청소년들은 이번 철원군 방문기간 철원군 학생들과 만남의 장을 갖는 것을 비롯해 제2땅굴, 군부대, 노동당사 견학과 한탄강에서 레프팅 체험, 각종 공연 관람 등 다양한 경험을 하게 된다.
한편 남군과 철원군은 1996년 자매결연한 이후 친선체육대회, 의원 교환 방문 등 각종 교류사업을 벌여 오고 있으며 해마다 철원군의 오대쌀과 남군에서 생산된 감귤을 교환 구입하는 등 우의를 다져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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