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따라 남군은 조만간 태풍피해 복구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3일 남군에 따르면 태풍 라마순으로 인해 비닐하우스 파손, 농업용 배수로 파손 등의 농업재해가 발생했는데 최근 중앙재해대책본부가 농업재해 복구비 6억9400여 만원을 확정해 통보했다는 것.
복구비는 농약비 및 농작물 대파 비용, 비닐하우스 복구, 배수로 정비 등으로 5억9200여 만원이 지원되고 이재민 구호, 생계비 지원, 학자금 면제 등에 1억200만원이 지급된다.
한편 읍면 지역 복구비를 보면 대정읍이 4억5700만원으로 가장 많고 안덕면 2억3000만원, 표선면 700만원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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