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경대원 봉사 '귀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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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경대원들이 여가를 이용해 요양원 봉사활동을 펼쳐오고 있어 훈훈한 화제가 되고 있다.
제129전경대 3소대(소대장 김기창) 대원들은 2000년 6월부터 매월 정기적으로 2회 이상 여가를 이용, 남제주요양원을 방문해 봉사활동을 벌이고 있다.
이들 전경대원이 펼치는 봉사활동은 할아버지 할머니 목욕시켜드리기, 요양원 주변 정리 및 하수구 정비, 화장실 수리, 산책 동행 등 다양하다.
최근 요양원을 옮길 때도 이삿짐을 모두 옮겨줘 노인들이 쉽게 이사를 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이들 대원은 홀로 사는 노인을 대상으로 집 수리 및 부엌문 수리, 마당 정비 등 봉사활동도 벌이고 있다.
특히 이 같은 전경대원들의 봉사활동에는 전경대 간부직원들의 가족까지 한마음으로 참여하고 있어 주위의 귀감이 되고 있다.
김 소대장은 “대원들과 함께 지역사회에 봉사할 수 있는 일을 찾다 요양원이 있는 걸 알고 봉사활동에 나섰다”며 “대원들 모두 보람있게 생각해 지속적으로 봉사활동을 벌이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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