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귤 선과장 현대화 사업을 확대추진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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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제주군이 감귤 유통시설 개선 차원에서 감귤 선과장 현대화 사업을 확대 추진키로 했다.
7일 남군에 따르면 감귤 선과장의 선과기 시설을 보수, 감귤 부패과 발생을 최소화함으로써 감귤 이미지를 높이기 위해 올해부터 2006년까지 총 12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40곳의 감귤 선과장을 대상으로 현대화 사업을 벌이기로 했다.
남군은 이를 위해 우선적으로 금년도에 관내 2개소의 선과장을 대상으로 현대화 시설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남군은 특히 감귤 선과장 현대화 사업을 통해 부패과 발생을 억제하기 위해 기존 감귤 선과기의 열 건조 방식을 세척건조 시스템으로 전환한다.
이와 관련, 남군 관계자는 “기존 열 건조 방식의 선과기로 감귤을 선과할 경우 유통과정을 거치면서 부패과가 많이 발생해 감귤가격을 떨어뜨리는 요인이 되고 있다”며 “세척 건조시스템으로 감귤 선과 방식을 개선하면 부패율 감소효과를 거두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남군 관내에는 총 243곳의 감귤 선과장이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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