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 정보화 기반 조성 농업 경쟁력 높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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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제주군이 올 들어 다양한 지역 정보화 사업을 추진, 농어촌 정보화 기반 조성에 나서고 있다.
9일 남군에 따르면 올해 총 사업비 27억2700만원을 들여 농업종합정보시스템 구축, 정보화 시범마을 조성, 행정종합정보 2단계 사업 등 각종 정보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주요 사업을 세부적으로 보면 남군은 지난 6월부터 7억8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자해 무선 및 컴퓨터 통신 기술을 이용한 농업종합정보시스템 구축사업에 착수, 올 연말 완공할 예정이다.
이 사업이 완료되면 영농정보시스템을 확보할 수 있고 사이버 커뮤니티를 통한 작목반의 네트워크화, 농산물 전자상거래 등을 구축하게 된다.
남군은 또 지난달부터 4억5000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표선면 토산2리를 대상으로 정보화 시범마을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는데 마을정보센터 구축, 가구별 PC 보급, 지역주민 정보화 교육 등이 이뤄진다.
아울러 남군은 지난 5월부터 2억8000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행정종합정보화 2단계 사업을 추진 중에 있고 올 하반기에는 3억원의 사업비를 투자해 성산 일출도서관에 디지털 자료실을 설치, 도서관 이용객들에게 각종 자료를 제공한다.
이밖에도 남군은 오는 9월 1억원의 사업비를 투입, 행정 경험 및 노하우 등을 공유할 수 있는 지식관리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을 비롯해 정보통신 네트워크 통합망 구축, 관람권 자동전산 발매기 도입 등의 정보화 사업도 시행 중이다.
이와 관련, 남군의 한 관계자는 “영농 정보의 제공 및 공유를 통해 농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농산물의 전자상거래를 통한 농가소득증대를 꾀하기 위해 농어촌 정보화 사업을 확대,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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