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신주 지중화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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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도로 훼손 등으로 인해 관광객들과 지역주민들에게서 많은 민원을 샀던 성읍민속마을 내 도로에 대한 본격적인 정비 작업이 추진된다.
남제주군은 지난 8일 성읍리사무소에서 마을안길 포장 공사에 대한 주민 설명회를 개최하고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했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하수.오수 분리 시공, 전신주 지중화 매설, 1.5t 이상 차량 진입금지, 버스노선 변경 등에 대한 내용이 주요 안건으로 논의됐다.
또한 주민들은 현 상태에서 덧씌우기 공사, 공사로 인한 영업손실 보상, 공사 기간 단축 등을 요구했다.
남제주군은 이달 25일까지 현지측량 및 실시 설계를 완료하는 한편 다음달 초 문화재청에 설계승인을 신청할 계획이다.
성읍민속마을 진입로 정비는 지역 주민들의 숙원 사업으로 그동안 민속마을 중심으로 대형차량이 통행돼 도로 훼손이 심해 관광객들과 주민들에게 불편을 초래해왔으며 민속마을의 전통 이미지를 떨어뜨려 왔다.
남군 관계자는 “버스노선 변경, 전신주 지하 매설, 오.우수관 분리 공사로 관광객들의 불편을 해소하는 한편 민속마을의 이미지 개선에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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