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해경 위미출장소는 소장 1명과 의경 2명 등 3명이 근무하며 해양치안업무를 담당한다.
그동안 대행신고소 체제로 운영돼 온 위미항은 상주 경찰이 없어 선박 통제 및 해상치안 업무의 사각지대로 방치돼 왔다.
해경 위미출장소는 위미항에 24시간 상주하면서 신속한 출동을 통해 불법조업 감시, 밀입국.밀수 단속 및 해상 범죄 업무를 맡는다.
주민들은 해경 출장소가 생기자 각종 해상 범죄가 줄어들게 됐다며 반기고 있다.
박중석 출장소장은 “그동안 위미항에 해경 출장소가 없어 범죄 발생시 출동이 늦어지는 등 많은 불편이 뒤따랐다”며 “앞으로 해상치안은 물론 주민들을 위한 봉사활동도 열심히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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