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중심 의정활동 민의 수렴 충실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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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만하게 원 구성이 이뤄진 데 대해 동료 의원 여러분들에게 감사를 드리며 의장으로서 집행기관과 군의회 간 조정 역할은 물론 한 차원 높은 의정활동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나가겠습니다.”
제4대 남제주군의회 전반기 의장으로 선출된 김병두 의장(51)은 이같이 당선소감을 밝히고 “우선적으로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대폭 강화, 1차 산업의 중.장기적인 생존전략을 마련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 의장은 또 “남군의회는 전국 최초로 의정 옴부즈맨 제도를 운영해 왔다”며 “군민 여러분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열린 의정을 구현할 수 있도록 옴부즈맨 제도를 활성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특히 김 의장은 “남군의회가 군민의 대변자로서 집행기관에 대한 견제와 감시자의 역할을 기본적으로 수행해야 하지만 1차 산업과 관광산업의 활성화를 통해 군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대승적 차원에서 집행기관과 긴밀한 상호협력관계를 유지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김 의장은 나아가 “지식정보화시대를 맞아 생산적인 의회로 거듭날 수 있도록 의회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경주하겠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김 의장은 “의원 연찬 및 세미나 등을 활성화시키고 의원 개개인의 전문성을 함양시킬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김 의장은 마지막으로 “제4대 남군의회가 지역 주민에게 존경과 신뢰를 받을 수 있도록 의정상을 정립하기 위해 열과 성을 다하겠다고 다짐하고 군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도를 당부했다.
김 의장은 대정읍 상모리 출신으로 대정고를 졸업했으며 남군의회 의원 중 유일한 3선 의원이다. 가족은 부인 고미자씨(42)와 1남2녀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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