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고 우려 ... 주민 불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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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태흥 간 군도 확장.포장공사가 차일피일 미뤄지면서 주민들의 불편이 가중되고 있다.
남제주군은 지난해 3월 읍.면지역의 원활한 교통소통을 위해 남원~태흥 간 군도 확장.포장공사에 들어갔다.
이에 따라 지난 1월 남원 포구에서 태흥2리항 인근지역까지 1차 공사를 마무리했다.
그러나 확장.포장구간 중 일부는 토지보상 등 문제로 제대로 공사가 이뤄지지 않은 상태다.
이로 인해 7개월이 다 되도록 일부 공사구간이 포장되지 않은 채 방치되면서 도로가 심하게 훼손되고 있다.
이러한 구역은 남원지역 30여 m와 태흥지역 20여 m로 아스팔트가 끝나는 부분이 심하게 내려앉아 있을 뿐만 아니라 도로가 움푹 파이고 자갈이 뒹구는 등 심하게 훼손돼 주민들의 불편이 계속되고 있다.
또한 태흥지역의 법련사 부분에는 한쪽 차로에 대한 공사가 이뤄지지 않아 왕복 2차로가 갑자기 1차로로 줄어들어 야간 운행시 사고 우려도 있는 실정이다.
이에 따라 주민들은 공사가 장기간 진행되지 않을 경우 이에 따른 임시조치와 안전대책 등이 마련돼야 한다고 지적하고 있다.
이에 대해 남군 관계자는 10일 “토지보상 문제로 일부 구간은 공사가 이뤄지지 않았으나 최근 보상 문제가 해결되고 있다”며 “이달 말 공사가 다시 시작될 예정이므로 주민들의 불편은 곧 해소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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