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득작목 더덕 '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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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건강식품으로 소비자들에게서 인기를 끌고 있는 더덕이 도내 중산간 지역의 소득작목으로 부상하면서 재배면적도 급증하고 있다.
13일 남제주군에 따르면 성산읍과 표선면의 중산간 지역을 중심으로 더덕 재배면적이 늘고 있는데 올해 군 전체 재배면적은 226㏊(88농가)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재배면적 147㏊와 비교할 때 79㏊(53.7%)가 증가한 것이다.
올해 생산량도 1035t으로 지난해 878t보다 157t(17.9%) 정도 늘어날 것으로 예상됐고 조수입도 지난해 43억9000만원보다 7억8000만원(17.8%) 많은 51억7000만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됐다.
이처럼 남군내 더덕 재배면적이 급증하고 있는 것은 더덕이 다른 작물에 비해 소득이 높고 중산간 지역의 척박한 토지에도 재배가 용이한 때문으로 분석된다.
한편 남군은 지난해의 경우 관내 더덕 재배농가의 평균 조수입이 4990만원에 달한 것으로 추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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