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험 프로그램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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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최남단 모슬포 방어축제가 오는 11월 1일부터 3일까지 사흘간 모슬포항 일대에서 열린다.
최남단 모슬포방어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김정전.이하 추진위)는 지난 12일 대정읍개발협회 사무실에서 회의를 열어 방어축제 일정을 확정하고 세부 행사 계획안을 마련했다.
추진위는 지역 특성을 살린 체험형 관광상품 개발을 통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지난해에 이어 방어축제를 개최키로 했다.
추진위는 지난해 열린 방어축제의 틀을 유지하면서도 주민과 관광객의 참여를 활성화하기 위한 체험 프로그램을 확대하기로 했다.
관광객이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는 선상 방어 릴낚시 대회, 소방어 손으로 잡기, 갯바위낚시 대회, 스쿠버 촬영 대회 등을 잠정안으로 마련했다.
또 주민도 함께 할 수 있는 이(里) 대항 민속경기 대회, 송악가요제, 해녀 수영 및 소라따기 대회 등도 계획하고 있다.
청소년들과 노인들을 위해서는 백일장, 내 고장 유적 탐방, 장수 초상 사진 찍어주기, 장수체조, 스포츠댄스 등도 준비하고 있다.
이와 함께 풍어제, 내 고장 풍물 사진전, 지역특산물전, 대정성쌓기 재연 등 지역색을 살린 부대행사를 통해 방어축제를 명실상부한 제주의 대표적 지역축제로 발전시켜 나간다는 계획이다.
김정전 위원장은 13일 “일정은 잡았으나 예산 확보 부분에 많은 어려움이 있다”며 “남은 기간 예산 확보 및 대외 홍보 활동에도 적극 나서 성공적인 축제로 개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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