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청년들이 환경지킴이로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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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 청년들이 환경보호운동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대정읍 구억리청년회(회장 이승협)는 최근 마을 홈페이지를 통해 환경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내용과 친환경적인 생활의 지혜를 게재했다.
또 가정에서 불필요한 생활쓰레기를 줄일 수 있는 방안 등도 자세히 소개해 주민들이 실천할 수 있도록 했다.
구억리청년회가 환경의 소중함을 알고 보호운동에 적극 나선 때는 지난해부터.
청년회원들은 일반쓰레기 무단투기는 물론 자연석 무단채취를 감시하는 것을 비롯해 야생화 복원에도 적극 참여하고 있다.
또 지하수 오염 우려가 있는 양돈단지를 찾아 오.폐수 관리에 신경쓰도록 계도활동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최근에는 친환경 농업기술을 주민들에게 보급하기 위해 외부에서 전문강사를 초청, 4일간 교육기회를 마련하기도 했다.
이승협 회장은 “환경을 파괴하기는 쉽지만 복원은 상당히 어렵다”며 “후세에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물려줘야 한다는 데 청년들이 공감하고 이 같은 사업을 벌이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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