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 현안 인식은
도민 현안 인식은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페이스북
  • 제주의뉴스
  • 제주여행
  • 네이버포스트
  • 카카오채널

지방선거 여론조사-<3>

‘1년 전과 비교해 현재 제주경제 상황을 어떻게 보고 있는지’에 대한 여론조사 결과에서는 ‘나빠졌다’는 부정적 인식(46%)이 ‘좋아졌다’는 긍정적 인식(10.2%)보다 35.8% 포인트 높았다.

‘매우 나빠졌다(23.2%)’는 부정적 시각은 제주시 동지역(23.2%)과 40대(26.6%) 등에서 비교적 높았으며 ‘조금 나빠졌다(25.4%)’는 응답은 서귀포시 읍면지역(31.6%)과 여성(26.1%), 50대(37.6%) 등에서 상대적으로 높았다.

반면 ‘조금 나아졌다(8.2%)’는 긍정적 시각은 서귀포시 읍면지역(11.5%), 60대 이상(9.9%) 등에서 비교적 높게 나타났다.

종합적으로 볼 때 남성이 여성보다, 20대에서 50대로 연령이 높아질수록 경제 상황을 부정적으로 보는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 미래 발전을 위한 최대 현안이 무엇이라고 생각하는지’에 대한 여론조사에서는 ‘신공항 건설’ 31.8%과 ‘한라산 케이블카 설치’ 28.4%, ‘해군기지 설치’ 22.8% 등의 순으로 다양한 의견이 나타났다.

제주시 동지역에서는 ‘한라산 케이블카 설치(33.5%)’가 가장 높았으나 서귀포시 동지역에서는 ‘주민 자치권 강화(22.8%)’가 1순위로 꼽혔다. 제주시 읍면지역과 서귀포시 읍면지역은 ‘신공항 건설’(각 32.6%, 38.9%)을 최대 현안으로 꼽아 지역별로 인식 차를 보였다.

연령별 최대 현안도 약간의 시각차를 나타냈다. 20대에서는 ‘관광객 전용 카지노 도입(28.1%)’을, 30대는 ‘신공항 건설(36.8%)’을, 40대는 ‘신공항 건설(29.9%)’과 ‘해군기지 건설(26.7%)’를, 50대는 ‘신공항 건설(40.6%)’을, 60대 이상은 ‘한라산 케이블카 설치(38.6%)’를 최대 현안으로 지목했다. <김태형 기자>
kimth@jejunews.com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