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수탐사 사업 '호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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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제주군이 2000년부터 특수시책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무료 옥내 누수탐사 사업이 호응을 얻고 있다.
남제주군은 2000년부터 누수로 인한 사용량 증가로 수도요금이 턱없이 많이 나온다는 주민들의 민원이 잇따르자 민원 해결은 물론 수돗물 손실 방지 차원에서 주택내 누수 여부를 확인하고 있다.
읍.면별로 1개 조를 편성해 누수탐사기 1대, 관로탐지기 1대 등을 갖추고 주민들이 신청할 경우 직접 현장을 찾아 누수 여부를 판단해 통보하고 있다.
누수 여부를 판단한 후 간단한 조치는 현장에서 취하고 전문적인 보수가 필요한 경우에는 전문 수도대행업소나 배관설비 업자와 연결해 주고 있다.
남제주군은 시행 첫해인 2000년도에는 130건, 2001년에는 413건의 누수탐사를 벌였고 올 상반기에는 145회에 걸쳐 누수 여부를 조사했다.
한편 남제주군은 지난해부터 상수도 누수 신고자에게 3000원 안팎의 수건 등 선물과 함께 감사서한을 발송하는 ‘상수도 누수 신고자 보상제’를 운영함으로써 주민들이 물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게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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