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각동호회 호응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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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제주군 군립도서관을 중심으로 결성된 서각 동호회들이 활발한 활동을 벌이고 있어 지역 주민들의 여가선용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
안덕면 산방도서관의 산방서각동호회(회장 최상만)는 지난해 10월 총 10명의 회원들로 구성됐는데, 지난 5월 산방도서관 문화관람실에서 회원들의 작품 40여 점을 모아 전시회를 열었다.
특히 이 산방서각동호회는 지도강사 1명을 두고 주민들을 대상으로 서각 강좌도 마련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 지난 5월에는 성산일출도서관의 일출서각동호회(회장 오민수)가 20명의 회원들로 결성돼 의욕적으로 활동을 벌이고 있는데, 지난달에 개최된 제2회 추사서예대전에서 추사작품 서각 전시회를 열어 관광객들과 지역 주민들에게서 호평을 받았다.
한편 이들 서각 동호회는 앞으로 표선도서관의 서각 동호회가 결성되면 합동 전시회를 수시로 개최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벌여 나간다는 계획을 세웠다.
이와 관련, 남군 군립도서관 관계자는 “지역 주민들이 여가를 활용해 군립도서관을 통한 서각 동호회 활동을 벌임으로써 문화 체험 및 회원 간 친목 도모 등의 효과를 거두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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