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세계무술 메카 부상
제주 세계무술 메카 부상
  • 강승남
  • 승인 2002.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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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각국 전통 무술인들의 한마당 축제가 될 국제무술축전이 창설과 함께 제주도에서 상설 개최된다.
제주도우슈협회(회장 김상갑)는 세계무술총연합회(회장 안길원)와 지난해부터 꾸준히 협의를 벌인 결과 국제무술축전을 창설하고 9월 22일부터 25일까지 4일간 2002년 첫 대회를 제주시 한라체육관에서 개최키로 확정했다.
특히 도우슈협회는 국제무술축전을 매년 제주에서 개최할 수 있는 상설 개최권을 따냄으로써 제주가 ‘세계의 무술 메카’로 발돋움할 수 있는 기틀을 다졌다.
세계 전통 무술인들이 대거 참석할 것으로 보이는 이번 대회는 세계 무술의 중심국인 중국을 비롯해 일본, 러시아, 우즈베키스탄, 태국 등 10개국 이상 참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제주도와 도우슈협회는 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세계 우슈연맹 86개 회원국에 대회 참가 및 제주 관광홍보 책자와 함께 초청장을 발송하는 등 적극적인 홍보에 나서고 있다.
지금까지는 10여 개국이 참석의사를 밝히고 있지만 도와 도우슈협회는 대륙별로 무술 특색을 갖춘 아프리카의 콩고공화국, 남아시아의 인도.스리랑카, 유럽의 프랑스.그리스, 아메리카의 브라질.콰테말라 그리고 오세아니아주의 사모아.피지 등을 대상으로 추가 참가토록 절충을 벌이고 있다.
또한 대회의 격조를 높이기 위해 지구촌에 살아 있는 무술의 달인 5명을 초청할 예정이다.
홍콩의 최고 인기 영화 스타 이연걸의 스승이며 중국의 소림북경무술학교장인 우빈씨(60)를 비롯해 세계태극권의 최고 권위자인 진정뢰씨(57)와 국제 공수공권 가라데협회 총재인 다이몬시 사부로(60.일본), 인간 불가사리로 불리는 김승조(61.대한삼범기협회장), 한국전통무술의 최고 권위자인 안호해(62.세계무술인 총연합회장)씨 등을 초청해 인간의 한계를 초월하는 다양한 무술의 진수를 선보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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