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글에 포착된 도내 습지와 서식 동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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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록사우회 10주년 기념 제3회 회원전 15~18일 모앙갤러리

도내 습지와 서식 생물들이 앵글에 포착돼 선보인다.

15~18일 제주시 광양로터리의 모앙갤러리에서 개최되는 백록사우회(회장 고윤환) 10주년 기념 제3회 회원전이 그러하다.

“회원들이 제주습지를 탐방하고 거기 자생하는 동식물을 관찰, 습지의 소중함을 널리 알리고 더 이상 사람에 의해 훼손되지 않길 바라는 마음으로 사진에 담았다”는 백록사우회의 설명이다.

이번에 회원 10명이 촬영한 습지와 동식물 작품 19점이 전시장에 내걸린다.

한편 백록사우회는 방송대 사진동아리 ‘제우포커스’의 OB들이 주축이 돼 1999년에 창립, 정기적인 출사를 떠나고 회원전도 열어왔다.

1회 회원전은 ‘할머니’, 2회 땐 ‘삼양마을’을 주제로 각각 마련됐었다. 회원 1명은 3차례 개인전도 치렀다.

문의 010-9838-7250.

<김현종 기자>tazan@je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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