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부터 30일까지 제주공항 국내선 3층 출발 일반대합실에서 (사)한국분재협회 한라지부(지부장 김창효)와 공동으로 ‘분재작품 전시회’를 개최한다.
향나무와 해송, 소사, 단풍 등 60여 점의 작품을 통해 예술의 경지에 이른 분재의 아름다움을 감상할 수 있는 기회이다.
또 27일부터 29일까지 국내선 3층 일반대합실에서 도내 최초로 설립된 프로 마술팀인 ‘매직펀 마술아카데미’가 하루 3차례 마술쇼를 진행한다.
이와 함께 28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국내선 2층 출발 격리대합실에서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제37회 대한민국 관광사진 공모전' 입상작 50여 점이 전시된다.
공항공사 제주지역본부 관계자는 “다양한 문화행사 개최를 통해 제주공항을 문화의 향기가 가득한 공항으로 만들겠다”며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해 도민과 공항 이용객 등의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현봉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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