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동식은 25일 오후 일본 오사카성 홀에서 열린 종합격투기 '드림 12' 미들급 원매치에서 3라운드까지 치른 끝에 타렉 사피에딘(23.벨기에)을 2-1 판정으로 제압했다.
이로써 윤동식은 지난해 6월 게가드 무사시(24.네덜란드)에게 판정패한 것을 시작으로 최근 3연패 수렁에서 빠져나왔다. 윤동식의 격투기 개인 통산 전적은 5승7패가 됐다.
경기 초반부터 적극적인 공격으로 넘어뜨리기 기술에 성공해 기선을 잡은 윤동식은 마지막 3라운드에서 체력 저하를 보이긴 했지만 큰 위기를 맞지 않으면서 판정승을 이끌어냈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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