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씨(31)는 10일 새벽 0시10분께 B씨(39.제주시)의 집에 찾아가 잠을 자는 B씨를 흉기로 위협하고, 주먹으로 수 차례 얼굴을 때려 B씨의 코뼈에 금이 가게 하는 등 상해를 입혔다는 것.
A씨는 경찰 진술에서 “B씨가 큰누나와 사귈 때는 매형.처남처럼 지냈는데, 최근 헤어지고 이번엔 막내누나와 사귀고 있다는 주위 얘기를 듣고 분에 못 이겨 B씨를 때렸다”고 흥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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